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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선크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해피쎄실 2024. 5. 7.

선크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선크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여러분, 여름이 다가오면 한 가지 필수품이 바로 선크림이잖아요. 그런데 선크림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런 선크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한 번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피부를 위한 소중한 지식, 함께 알아가 보시죠!

 

선크림의 기본 이해: 필수성과 작용 원리

자외선 차단제로 더 잘 알려진 선크림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제품 중 하나입니다.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 손상, 노화 및 기타 피부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선크림은 어떻게 작동할까요?

선크림의 주요 성분은 자외선 흡수제와 산란제입니다. 자외선 흡수제는 화학 물질로, 피부에 흡수되어 자외선을 흡수하고 열로 변환하여 소멸시킵니다. 한편, 자외선 산란제는 물리적 입자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켜 피부 내부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SPF (Sun Protection Factor)와 PPD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Factor)를 확인하여 적절한 강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SPF는 자외선 차단 지속 시간을 나타내며, PPD는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의 최소량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선크림은 충분한 양을 사용하고, 일정 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해 1: SPF 값이 높을수록 종일 보호된다?
SPF 값은 흔히 선크림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지지만, 이에 대한 오해도 존재합니다. 그중 하나는 SPF 값이 높을수록 종일 보호된다는 믿음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SPF 30과 SPF 50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SPF 30은 97%의 자외선을 차단하고, SPF 50은 98%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즉, SPF 값이 두 배가 되어도 실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불과 1% 증가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르는 양과 빈도입니다. 충분한 양을 바르지 않거나, 일정 시간마다 다시 바르지 않으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SPF 값보다는 적절한 양과 빈도로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종일 피부를 보호하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진실 1: 적절한 SPF 선택과 재도포의 중요성
선크림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SPF 값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선크림 사용을 위해 알아야 할 진실은 무엇일까?

첫 번째 진실은 적절한 SPF 선택과 재도포의 중요성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SPF 값은 자외선 차단 시간을 보장하지 않는다. 대신, 개인의 피부 유형, 활동 수준 및 날씨 조건에 따라 적절한 SPF 값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실외 활동에는 SPF 30-50이 권장되며,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강한 햇빛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보다 높은 SPF 값(예: SPF 60 또는 70)이 필요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선크림을 정기적으로 재도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선크림은 2시간에서 4시간마다 재도포해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영을 하는 경우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일광화상이나 피부 노화와 같은 자외선 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오해 2: 모든 선크림이 물에 강하다?
또 다른 흔한 오해는 모든 선크림이 방수 또는 내수성이 있다는 믿음이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선크림이 물에 강하거나 땀에 저항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선크림은 물이나 땀에 노출되면 쉽게 씻겨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수상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경우,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내수성 또는 방수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제품은 물이나 땀에 노출되어도 일정 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반면, 내수성이나 방수 기능이 없는 선크림을 사용할 때는 물놀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 전에 충분한 양을 바르고, 활동 중간에 자주 재도포 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고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진실 2: 방수 VS 방진 선크림의 차이
선크림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방수(Waterproof)와 방진(Sweatproof) 선크림 사이의 차이점이다.

방수 선크림은 물에 노출되어도 일정 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주로 수상 스포츠나 물놀이를 할 때 사용되며, 물이나 땀에 의해 씻겨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반면, 방진 선크림은 땀에 노출되어도 지속적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도록 고안되었다. 주로 더운 날씨나 운동 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 적합하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해 3: 어두운 피부는 선크림이 필요 없다?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은 종종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사실, 모든 인종과 피부 타입은 자외선 손상에 취약하며, 밝은 피부뿐만 아니라 어두운 피부도 선크림이 필요하다. 
피부가 어두운 사람들은 피부가 더 두껍고 멜라닌 색소가 많아 자외선을 일부 흡수하지만, 이것이 완전히 보호해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어두운 피부에서도 피부 노화, 주름,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색에 상관없이 매일 충분한 양의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진실 3: 모든 피부 타입을 위한 선크림의 중요성
선크림은 모든 피부 타입에 중요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건성 피부는 건조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선크림은 이러한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둘째,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아 선크림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지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 전에 피부를 깨끗하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셋째, 복합성 피부는 건성과 지성 피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두 가지 피부 타입에 모두 적합한 선크림을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감성 피부는 자극에 취약하므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없는 순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과 자주 묻는 질문들

효과적인 선크림 사용을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양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얼굴과 노출되는 부위에 골고루 발라준다. 또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들어갔다 나온 경우에는 더 자주 발라주어야 한다.

다음은 선크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이다.

Q: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나요?
A : 네. 비록 햇빛이 강하지 않더라도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하며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Q: 어린아이들에 게도 선크림을 발라줘야 하나요?
A : 그렇다.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가 더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취약하다. 6개월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옷 등으로 추가적인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다. 

Q :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탈 수 있나요?
A : 물론이다. 일부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높아도 모든 자외선을 차단하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피부가 타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 손상과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선크림의 종류부터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잘못된 상식까지 모두 알아봤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지켜내시길 바랍니다!